칼라블레이
2007/03/19 00:30갑자기 칼라블레이의 곡이 듣고 싶어졌다.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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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Polaroid로 사진 찍고 싶어졌다.
곰곰히 생각해보니 나 Polaroid 있구나.
필름 t700만 있음 되는데.
.
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고
밥을 먹어도 부르지 않고
잠을 자도 피곤하고
뭘해도 멍하다.
내가 나. 아닌 것같다.
나임을... 끊임없이 나임을 되내이는 나만 있을뿐.
정작 나 자신은 없다.
.
스트레스라고 해두자.
적당히 표현할 방법이 없다.
.
갑자기 짜증난다.
.
스트레스라고 해두자.
뭘해도 재미없고
뭘해도 의미없고
.
예전같으면 야밤에 카메라 덜렁 덜렁 들고
동네 돌아다니며 혼자 삽질해도 재밌었는데
새벽 4시30분에 혼자 동네 출사 가고 그랬는데
아침은 동네 24시간 해장국집에서
조낸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가서
한 그릇 먹고 들어왔는데.
갑자기 Polaroid로 사진 찍고 싶어졌다.
대전이수 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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